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OHPT(Orion Hanel Picture Tube)가 국내에 본사를 둔 해외법인으로는 처음으로 Y2K 인증을 획득했다.
오리온전기는 OHPT가 지난 29일 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한국Y2K인증센터로부터 정보시스템부문(IT)과 비정보시스템부문(Non IT)을 망라하는 종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해외지사를 대상으로 Y2K 인증을 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해외법인이 자체적으로 공인기관으로부터 현지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기는 OHPT가 처음이다.
OHPT는 오리온전기(70%)와 베트남의 하넬사(30%)가 총 1억7800만달러를 공동투자한 베트남 최대기업으로 14, 16, 20, 21인치 TV용 컬러브라운관 연간 200만대, 전자총 340만대를 생산, 베트남 국내는 물론 산요, 필립스 등 대형 거래선에도 수출하고 있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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