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컴퓨터 전문업체인 NCR가 하드웨어 사업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NCR는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손실을 만회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컴퓨터 하드웨어 업체에서 기술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 변신하기로 했다. 특히 현금자동인출기(ATM), 소매점 자동화(Retail Store Automation), 데이터웨어하우스 등 세가지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추진, 향후 세 분야에서 모두 세계 3대 업체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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