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남정식)은 후지필름이 오는 2002년 월드컵 대회의 이미징 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돼 국제축구연맹(FIFA)과 정식 계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후지필름은 「2002 월드컵 공식후원사」라는 명칭과 함께 필름, 1회용 카메라, 디지털 스틸 카메라, 즉석카메라 등의 제품에 「2002 월드컵 공식제품」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가 열리는 각 도시에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무료 사진현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후지필름은 이와 함께 월드컵 경기장 내 2개의 광고간판을 사용할 수 있고 경기장 내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하거나 전시할 수 있으며 월드컵 마크와 엠블렘, 마스코트 등을 홍보판촉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 경기 입장권에 대한 우선권을 확보했으며 FIFA가 제작한 출판물에 후지필름 광고를 게재하거나 월드컵 관련 모든 이벤트에 후지필름의 사명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후지필름은 월드컵 지원을 위해 일본의 후지사진필름과 공조시스템을 구축, 경기장마다 프레스 서비스 부스를 설치하고 최고 품질의 이미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경기장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장윤옥기자 yo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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