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전문벤처기업인 정원정보시스템(대표 이현수)이 국내 리눅스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수도권 지역내 인터넷PC방 100군데를 선착순으로 선정, 리눅스 기반의 웹서버 등을 무료로 구축해준다.
이 회사는 오는 25일까지 「밀레니엄 PC방 무료 구축」 이벤트를 실시, 자사 홈페이지(www.linuxonnet.com)를 통해 무료구축서비스를 신청한 인터넷PC방을 선정, 리눅스 설치외에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서버, 웹서버, 메일서버, 파일전송프로토콜(FTP)서버, 텔넷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구축해 주고 서버관리 매뉴얼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버관리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고 도메인 등록까지 대행해 줄 뿐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메일계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강좌를 개최할 경우 강사를 섭외해 줄 계획이다.
이현수 사장은 『인터넷PC방들이 무료로 구축된 서버를 이용해 IP사업이나 쇼핑몰, 웹호스팅 등 인터넷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제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터넷PC방을 리눅스 인구 저변확대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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