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텔레콤(대표 이봉섭)이 19일 초전도 센서로 동물체의 움직임을 감지, 전화기나 이동전화로 통지해주는 무인자동경보 호출장치(모델명 KTI3000)를 출시했다.
이 장치는 반도체회로를 채택해 소비전력이 적고 설치·유지비 부담이 없다는 것이 특징으로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이 내장돼 있어 물체의 움직임을 정확히 감지하기 때문에 센서에 의한 오작동이 거의 없다.
주요 기능으로는 강도 침입 등 비상사태 발생시 외부 알림기능, 통화중일 경우 다시 걸어주는 재다이얼기능, 비밀번호 변경기능 등이 있으며 옵션 사양으로 외부 강력사이렌 및 경광등을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이 장치는 도난보상보험에 가입돼 있어 경보기 작동에 관계없이 구입 고객은 도난당하면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성림텔레콤은 현재 판매조직을 갖춘 지역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8070-111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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