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장과 비교해 남성 고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여성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은 자사 인터넷쇼핑몰(www.lghs.co.kr) 이용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3·4분기 전체 이용고객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38.1%로 지난해 4·4분기 19.5%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여성 증가율은 최근 들어 한층 확대되고 있어 올해 안에 여성이 남성의 비율을 추월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회사는 또 인터넷쇼핑몰 이용고객에 대한 연령별 분석도 실시했는데 30세 이하 연령층이 전체고객의 63.7%를 차지하나 매출액에서는 45.4%에 불과한 반면 36.3%인 31세 이상 연령층은 매출액의 54.6%를 차지해 31세 이상 고객이 인터넷 쇼핑몰의 알짜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쇼핑몰에서는 가정용품이 28%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가전제품 24%, 스포츠·레저용품 23%로 이들 품목이 전체매출의 7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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