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북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체내에서 우라늄이 검출된 것과 관련, 오는 2002년까지 3년여에 걸쳐 전국을 대상으로 지하수 및 인체내의 방사성 물질에 대한 대규모 역학조사가 실시된다.
한국자원연구소 지하수환경연구단 성익환 단장(48)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적으로 「지하수층 천연 방사성 물질 함유실태에 관한 조사」를 실시키로 환경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의 경우 지하수 및 인체의 방사성 물질 함유실태에 대한 역학조사가 30년여에 걸쳐 실시되는 등 연구가 활발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처럼 전국적인 대규모 실태조사가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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