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4분기 중소제조업체들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4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5일 기업은행이 발표한 전국 160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4분기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올 4·4분기 BSI가 130을 기록, 지난 95년 2·4분기(13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85)를 제외한 전업종이 100을 넘었고 특히 의료·정밀·광학·시계(151), 가죽·가방·신발(143), 전기·전기변환장치(143) 등의 업종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들어 급속한 경기회복에 따라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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