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용 운용체계(OS)인 윈도NT만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가 발견돼 국내 기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트랜드코리아(대표 강희용)는 모스크바에서 윈도NT만을 감염시키는 컴퓨터바이러스 「PEInfix.4608」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윈도NT 환경에서 EXE실행파일을 감염시키며 파일 메모리에 상주하는 디바이스 드라이버 바이러스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윈도NT의 서비스팩 2, 3, 4, 5, 6이 설치된 윈도NT 4.0버전을 공격하지만 다른 버전의 윈도NT나 윈도98, 95, 2000 등은 감염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윈도NT의 핵심인 「시스템 레벨」에 침투해 제어 권한까지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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