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국제표준용 전구 생산업체에 보급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조명표준용 표준전구가 개발·보급된다.

 기술표준원은 국내 조명기술의 선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에 적합한 조명표준용 표준전구를 개발해 조명기구 생산업체에 보급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기술표준원은 이를 위해 특수유리구 및 차열판을 사용해 광원이 안정되고 정밀한 60W 및 100W용 표준전구 개발을 마치고 올해말까지 성능실험을 거쳐 150여개 조명기구 생산업체에 무상으로 표준전구와 측정기술을 보급키로 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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