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앰프 전문업체인 한양전자콘트롤(대표 이기하)은 11일 MP3 기능을 접목시킨 자동차용 디지털 이퀄라이저(모델명 EXN300)를 개발, 내달초부터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양전자콘트롤은 이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99 홍콩전자전」에 이 제품을 출품,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 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기존 자동차용 이퀄라이저에 MP3 메모리 카드를 내장해 음악을 선곡하고 이를 입체음향으로 변환시켜줌으로써 자동차에서도 고음질의 MP3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밖에도 100㎐에서 10㎑에 이르는 다양한 폭의 5밴드 이퀄라이저 기능과 팝이나 록·재즈·클래식 등 다양한 EQ 메모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양전자콘트롤은 이 제품을 11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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