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필름이 제2의 「쉬리」 신화를 목표로 차기작 제작에 투입할 「드림팀」을 최근 발족시켰다.
영화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 채용방식으로 선발된 이 드림팀은 1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장재영·기승태 등 4명의 작가와 김진성·김준 등 감독, 곽경일·맹보름 등 프로듀서, 마케팅 전문가, 관리 이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강제규필름은 드림팀에 기존 인력 등을 포함해 총 20여명의 제작인원을 지원, 각 프로젝트별로 작가·감독·프로듀서 등을 투입, 여러편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준비중인 작품은 「은행나무침대 2」 등 3편. 「은행나무침대 3」는 미래에셋이 20억원의 제작비를 지원, 11월에 크랭크인 된다. 또 강제규 감독의 차기작과 드림팀의 차기작도 실무선에선 거의 완성 단계에 와 있다. 강제규 프로젝트에는 한솔PCS가 지원하는 1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강제규필름은 드림팀 출범을 계기로 △해외 자본 유치 및 합작 추진 △기업 공개를 통한 코스닥 상장 △국내외 영화배급망 구축 △장학기금 마련 및 독립영화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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