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밸리(대표 김태연)는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인천광역시의 미디어밸리에 대한 출자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오는 12월경 추경예산을 편성, 현재 미디어밸리의 자본금 166억원의 약 20%에 해당되는 40억원을 우선 출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미디어밸리는 이번 인천광역시의 출자결정에 따라 민·관 공동이 출자한 제3섹터 법인형태를 갖추게 된다. 이 제3섹터는 송도신도시 산업단지 106만평 중 1차로 63만평 부지에 대한 단지개발, 분양, 관리, 운영권을 갖게 되고 현재 인천시와 진행중인 협의결과에 따라 추가로 29만평을 확보해 총 92만평 규모로 미디어밸리를 조성하게 된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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