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전문업체인 청조하이텍(대표 손준기)은 최근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영상회의시스템(VCS)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청조하이텍은 이를 위해 미국 이노바컴사의 비디오서버인 「TPC3000시리즈」를 국내에 본격 공급할 예정인데, 이 제품은 3자간부터 6자간에 이르기까지의 시스템을 해당 기업체의 환경에 걸맞게 구성할 수 있다. 실시간 MPEG2 기술을 채택한 이 제품은 다자간의 영상과 음성을 하나의 스트림방식으로 통합하는 기능 이외에 4분할 화면기능, 다중채널 영상입력기능 등을 갖췄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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