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128MD램의 생산량을 현재보다 8배 많은 월 800만개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EC는 현재 월 1000만개 규모로 생산하고 있는 64MD램의 생산량을 점차 줄이는 대신 앞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128MD램을 중심으로 한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EC는 현재 64MD램을 주력 생산하고 있는 히로시마공장 등에서 회로선폭 0.18㎛급 미세가공라인을 가동해 내년 초까지는 128MD램을 주축으로 한 생산체제로 전환한다.
NEC는 특히 128MD램 부문에서는 미국 인텔이 차세대 PC용으로 권장하고 있는 「다이렉트램버스」방식 제품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여름에는 다이렉트램버스(DR)D램을 월 400만개 규모로 생산하고 내년 말에는 월 600만∼700만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EC는 또 일부 생산라인에는 0.15㎛급 설비를 도입해 256MD램의 양산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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