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제조 및 마케팅혁신 활동과 태국·중국 등지의 현지공장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앞으로 세탁기를 수출 위주의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원가 2분의 1 절감활동과 생산성 3배 향상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각종 시장자료 수집 및 분석활동과 프로세스 개선을 근간으로 한 마케팅 혁신활동, 해외 현지공장의 경쟁력 배가를 위한 경영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해외지역에는 지역별 판매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
우선 아시아의 경우 태국과 중국 현지공장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2조식 세탁기 판매를 확대하고 전자동 세탁기에 대한 수요확대 전략모델도 도입, 가격경쟁력을 위주로 판매확대를 추진하고 그동안 세탁방식이 달라 수출을 적극 추진하지 못했던 미주지역과 유럽지역에는 현지형 제품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것.
삼성전자는 특히 드럼세탁기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시장에는 자체 개발한 제품 및 아웃소싱한 제품으로 집중 공략, 올해 지난해보다 6배 늘어난 총 30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국내시장에는 세정력 향상과 맞춤물살로 절수·절전기능을 개선한 고급형 인버터세탁기를 도입,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벌이는 등 내년 시장을 겨냥한 고급형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투명창 세탁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일관된 이미지의 제품을 공급,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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