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만 있다면 임대료가 필요없습니다. 우리 비즈니스센터로 오세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건물 임대료를 현물 출자하고 경영 컨설팅 기능까지 제공하는 비즈니스센터가 설립돼 화제다.
이 비즈니스센터는 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서초구 양재동 KEC빌딩에 임대사업을 시작한 드림밸리(대표 김진환). 최소 2인실부터 최고 6인실까지 25개의 사무실과 회의실, 접견실, 프레젠테이션 룸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어 통역 등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 사무실 운영비용을 최소화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기술력이 있는 벤처기업의 경우 사무실 임대료를 현물 출자함은 물론 필요할 경우 경영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등 벤처 인큐베이팅사업도 전개하는 것.
김진환 사장은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이를 이용하면 초기자본 없이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89-2455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