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마일리지 마케팅" 실시

 대우통신(대표 강병호)은 고객들이 자사 홈페이지(www.dwt.co.kr)에 접속하기만 하면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는 이색 인터넷마케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통신은 홈페이지 회원으로 등록하는 고객들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웹사이트에 게재된 뉴스나 제품정보를 보기만 해도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10일 새롭게 오픈하는 쇼핑몰을 이용할 때 적용,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우통신은 최근 인터넷사업팀을 신설하고 자사 홈페이지도 대폭 개편했다.

 대우통신은 또 10일부터 30일까지 「고객감사대축제」를 실시하면서 자사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과 쇼핑몰 이용 고객들에게 노트북PC·디지털카메라·스캐너·프린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하고 인텔과 공동으로 자사 펜티엄Ⅲ급 PC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웹아웃피터서비스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대우통신은 셀러론 400㎒ PC와 15인치 모니터를 특가 판매하고 펜티엄Ⅲ 450㎒ PC와 17인치 모니터를 178만원, 셀러론 333㎒ 노트북PC와 팩스모뎀을 231만원에 각각 한정 판매하기로 하면서 현금구매시에는 3% 할인, 설치서비스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 할인 등의 더블할인 서비스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대우통신은 앞으로 회원의 마일리지에 따라 제품 판매가격이 달라지는 마일리지 연동 쇼핑몰도 운영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정보, 컴퓨터 활용법, 소프트웨어 사용법, 추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자우편 웹진 「E메진」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윤재기자 yj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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