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진사의 온라인게임인 「울티마 온라인」의 서버가 데이콤에 설치된다.
「울티마 온라인」의 국내 총판인 EA코리아(대표 아이렌 추)는 현재 일본에 설치돼 있는 한국인을 위한 「아리랑」서버를 이전, 이식할 국내 ISP로 데이콤을 선정, 최근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A코리아는 그동안 데이콤이 「배틀넷」서버 등을 유치, 안정적으로 서버를 운영해 온데다 서버를 외부업체에 맡겨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서버 관리인력을 절감하기 위해 위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EA코리아는 『데이콤이 기존 인터넷사업자들의 서버를 모아 관리 및 운용을 대행해 주는 데이터센터를 완공하는 대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의 「울티마 온라인」 이용자들은 보다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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