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육군교육사령부 산하 ××훈련단의 「자동정보분석시스템」 개발사업자로 전문가 시스템 전문업체인 한국엑스퍼트(대표 박규호)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육군교육사령부가 개발키로 한 자동정보분석시스템은 전시 및 훈련시 사단급 이상의 제대에서 전출처 첩보 분석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정보분석시스템 체계를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전문가 시스템 개발기법을 이용, 자동화하는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각종 시스템 분석결과를 실전에 배치, 판단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와 지식을 기반으로 야전부대의 각종 정보분석업무를 자동화·지능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육군교육사령부 관계자는 『이번에 자동정보분석시스템을 개발키로 한 것은 해당분야 정보장교의 경험적 지식과 각종 문서화 자료를 한데 모아 첨단기법으로 정리·분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에 따라 △야전부대 정보처리능력 향상 △실전훈련 적용시 훈련수준 향상 △시스템 분석결과의 실전배치에 따른 야전능력 향상 등 전투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