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대표 안철수)는 실시간 메시징 서비스 업체인 유인커뮤니케이션(대표 이성균)과 협력관계를 맺고 인터넷 채팅을 하면서 컴퓨터 바이러스 및 보안정보 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친구」 소프트웨어(SW)를 일반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친구」는 안철수연구소의 홈페이지(http://www.ahnlab.com)나 유인커뮤니케이션의 홈페이지(http://www.internetbuddy.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유인커뮤니케이션은 그동안 「인터넷친구」라는 SW를 개발해 자사 홈페이지에서 회원들끼리 메시지·파일 전송 및 채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안철수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회원에게 신종 바이러스 경고 등 안철수연구소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SW는 성별·직업·나이 등에 따라 친구를 선택할 수 있는 「친구」, 채팅을 할 수 있는 「대화방」, 동호인끼리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클럽」, 안철수연구소가 제공하는 정보를 볼 수 있는 「안철수연구소」 등 4가지 채널로 이루어져 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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