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토롤러가 서울·인천 지역 버스카드시스템 운영업체인 인텍크산업과 올초부터 대규모 인수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의 관심이 증폭.
한 관계자는 『모토롤러가 300억∼4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인텍크산업의 버스카드시스템 및 재산권 인수협의를 진행중이며 인수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이 이달 말까지는 내려질 것으로 안다』고 귀띔. 그러나 구체적인 거래 진척상황에 대해서는 주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상태.
IC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만일 이번 협상이 성공한다면 인텍크산업은 그동안의 자금난에서 일단 벗어나는 한편 모토롤러는 국내 교통카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협상이 결렬된다면 그동안 암호키 미공개로 교통카드 호환의 문제를 야기해 왔던 인텍크산업을 서울시 등 정책당국이나 금융권이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
<서한기자 hseo@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