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코리아(대표 고광섭)는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오던 도난경보기 「이글아이」를 국내에 시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글아이는 최대 100m까지 미치는 무선 센서로 침입을 감지, 사용자가 지정한 5군데의 전화에 통보해 도난에 대처할 수 있게 한 첨단제품이다. 침입자는 물론 화재 감시기능까지 갖고 있으며 원격제어가 가능해 외부에서 경보기를 작동 또는 작동 해제할 수 있다.
특히 양방향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가정이나 사무실에 침입자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이용, 현장상황을 생생하게 감청할 수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는 옵션으로 도어센서와, 외장 경광사이렌을 선택할 수 있다. 일성코리아는 현재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를 전담할 대리점을 찾고 있다. 문의 (02)2637-6835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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