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7년 8월부터 범정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KOSBIR : KOrea 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Program)」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KOSBIR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을 수립한 18개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비율을 확대하고 있어 목표치인 3669억원의 지원이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약 3000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정통부·농림부·환경부 등 5개 정부부처와 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정부투자기관은 중소기업만이 참여가 가능한 기술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전담부서를 통해 기술개발부터 구매·판로지원까지 일관되고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KOSBIR제도는 연간 3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R&D)예산을 운영하는 18개 공공기관의 R&D예산 중 일정 비율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도록 권장하는 제도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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