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두인전자(대표 김광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만을 녹음할 수 있는 주문형 카세트 테이프 자동판매기인 「뮤직시티」를 오는 9월부터 시범서비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서버에 음원을 저장해 두고 각 지역에 설치된 주문형 자동판매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만을 선택, 직접 편집한 카세트 테이프를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음반유통방식이다.
특히 디지털 음원을 고속으로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 주는 세계 최초의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은 3∼4분 만에 자신이 선택한 10여곡의 노래를 녹음해 들을 수 있으며 음반뿐만 아니라 어학테이프·사이버서적·사이버강의록 등의 콘텐츠 유통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이 서비스가 널리 보급된 카세트 플레이어시장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조기에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음반유통구조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사장은 『하루 단위로 집계된 판매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함으로써 전국에서 판매된 음반의 수량을 집계할 수 있어 이를 근거로 음반사 등에 수익을 배분할 수 있으며, 기존의 음반유통에서 문제시되던 불법복제나 물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음반유통구조의 현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공장, 장비 3대 중 1대 '메이드 인 차이나'
-
2
반도체 장비 부품 납기 2배로…최대 40개월도 걸려
-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日 참의원 대표단 회동…반도체·AI 협력 논의
-
4
휴머노이드 시대 점 찍은 골드만삭스 "2035년 648만대, 시장 3배 판 커진다"
-
5
로이터 “SK하이닉스, 인텔과 협력해 美서 메모리 생산”…SK하이닉스 “결정된 바 없다”
-
6
LGD '플립'용 OLED 증착기, 야스·선익시스템 공급 경쟁 구도
-
7
젠슨 황, 트럼프와 공개 통화…“AI 종말론은 사기” 공감
-
8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주거 지원금 부정 수급 의혹에 “법과 원칙 따라 처리해야”
-
9
포스코인터, 美 자회사에 5329억원 출자해 셰일가스 자산 인수
-
10
'AI 시장 힘주는' 日 무라타, MLCC 생산능력 확충 추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