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국내 AV 시장에서 일산 미니디스크(MD)가 차세대 음악매체로 떠오를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JVC·샤프 등 일본 주요 MD 생산업체의 국내법인과 에이전트는 미국·일본·유럽 등지에서 시장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휴대형 MD를 국내시장에 본격 도입한다.
이들 업체는 휴대형 MD 본격 도입에 앞서 이미 MD 플레이어 내장형 미니컴포넌트를 도입하고 모델 다양화를 추진해왔는데 하반기부터 미니컴포넌트와 휴대형 MD를 연계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휴대형 MD는 일부 업체들의 일시적인 도입과 밀수 등으로 국내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갖고 있는 제품이나 현재 전체시장의 90% 이상이 밀수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제품은 있으나 판촉과 AS가 없는 기현상이 계속되면서 시장 형성이 지체돼 왔다.
일본 주요 MD 업체의 국내법인과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휴대형 MD 보급에 뛰어듦에 따라 국내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MP3와 더불어 차세대 음악매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소니인터내셔널코리아는 8월 대대적인 MD 프로모션을 갖고 휴대형 MD를 본격 출시한다. 소니는 특히 재생만이 가능한 모델과 녹음·편집·재생을 모두 할 수 있는 제품 등으로 모델을 다양화해 초기 시장인 국내 MD 시장에서 이미지 다지기에 나설 계획이다.
JVC의 에이전트인 미토상사는 하반기 미니컴포넌트 모델 수를 MD 내장형 제품 중심으로 크게 늘리는 한편 8월부터 휴대형 MD 도입을 본격화해 초기 시장 잡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샤프전자도 10월을 목표로 MD 도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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