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전문업체인 삼천정공(대표 김익홍)이 가정용 및 업소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초대용량 김치냉장고를 개발, 최근 본격 시판에 나섰다.
삼천정공이 이번에 출시한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130L급 「김치마을 로얄」과 164L급 「김치마을 골드」 등 2개 모델로 각각 배추김치를 50 포기와 80 포기까지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용량의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특히 별도 조작이 가능한 2도어 2룸 방식을 채택하고 6개로 분할이 가능한 바이오세라믹 김치통이 들어있어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보관할 수 있으며 김치통에서 원적외선을 방출해 항균·탈취 기능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육류나 생선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생장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김치통 내에 트레이를 부착해 먹다 남을 김치도 따로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각각 105만원과 143만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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