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최근 한국형 해군전술지휘통제체계(KNTD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수주한 해군전술지휘통제구축사업은 해상에서 작전중인 해군 함정과 주요 도서의 레이더 기지에서 포착한 각종 정보를 취합, 종합 분석해 실시간으로 지휘통제실의 컴퓨터 스크린에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첨단 컴퓨터 전술시스템이다.
따라서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군은 적의 상황을 손바닥 보듯 파악한 상태에서 전 해상의 함정을 실시간으로 작전 지휘할 수 있게 된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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