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대표 이기철)는 MPEG4 동영상 기록을 실현한 디지털카메라 「인터넷 뷰캠(VNEZ1E)」을 최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의 기능이 통합된 제품으로 필름없이 정지영상은 물론 동영상을 자유롭게 촬영, 재생할 수 있다. 또 촬영한 영상을 홈페이지나 전자우편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했던 기존 캠코더와 달리 「VNEZ1E」는 단순히 연결하는 것만으로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 상에서 저장, 편집 및 전자우편 송수신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VNEZ1E」는 특히 MPEG4 압축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MPEG1 방식과 비교해 압축률이 3배 정도 높아 32MB의 메모리에 최대 2시간 정도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게가 148g에 불과하고 크기도 매우 작아 한손 조작이 가능하며 렌즈를 270도 회전할 수 있어 자신의 모습도 흔들림 없이 찍을 수 있다. 또 전력소비량이 적어 일반 알칼라인 건전지 4개로 최대 1시간 동안 연속 촬영할 수 있으며 니켈카드뮴 건전지의 경우 최대 1시간 40분 동안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문의 (02)3663-0761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이슈플러스] 네이버·카카오, 올해 신규 AI 서비스 쏟아진다
-
3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4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5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6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7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8
기아, 첫 전기 세단 'EV4' 디자인 공개…내달 출격
-
9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네'…신생 배터리 기업들 美 투자 줄줄이 취소
-
10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