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전자(대표 방석연)는 올해 특수온도센서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특수저항기 업체인 성실전자가 개발, 수출에 나서는 제품은 고정자 온도검출 센서, 베어링부 온도검출 센서 및 표면 온도측정용 온도센서 등 6종으로 중공업·산업전자 분야 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올해들어 이들 제품을 미국·일본·프랑스 등에 수출하기 시작했다』며 『홍콩·중국 등 동남아시장에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실전자는 이를 위해 7월초 중국시장개척단에 합류,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전세계 주요 도시에 독립지사를 설립, 수출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실전자는 올해들어 수출이 활기를 띠기 시작, 지금까지 30만달러 규모의 물량을 해외에 내보냈으며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말까지 6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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