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전해콘덴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체들이 이를 잡기 위해 영업 및 생산을 강화하는 데 반해 유독 삼성전기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그 이유가 몹시 궁금하다는 표정.
업계는 『칩저항기·적층형세라믹콘덴서 등 칩부품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시장을 주도해온 삼성전기가 향후 전망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 칩전해콘덴서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며 『자체 한계 때문인지 시장상황을 불투명하게 보는 것인지 원인은 모르겠지만 현재 수준에 만족하고 있는 듯한 인상』이라고 분석.
삼성전기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칩전해콘덴서와 관련, 어떠한 정책이 결정된 것은 없으며 현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할 계획』이라고만 설명.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기가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칩전해콘덴서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여하튼 궁금한 사항』이라고 한마디.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2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