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수출유망품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관련업체에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 풀(pool) 제도가 신설돼 오는 8월부터 관련업계에 정보가 본격 제공된다.
정보통신부는 시장 형성단계에 있는 정보통신 수출유망품목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가 갖고 있는 정보를 관련업체에 제공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전문가 풀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통부는 해당품목으로 케이블모뎀과 인터넷접속장비, 광저장장치, 주문형반도체(ASIC), 위성방송수신기, 디지털TV 등 6개 품목을 정하고 전문가 풀제도를 운영할 책임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6개 품목의 해당 전문가들은 해당품목의 시장과 기술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해 실시간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정보센터의 공동사이트를 통해 관련업체에 제공하게 된다.
또 대학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풀 요원들은 관련업체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주문형 정보제공도 하게 된다.
정통부 공종렬 정보통신정책국장은 『국내업체들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시장 및 기술에 대한 전략적, 분석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업계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풀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