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가 앤 리버모어 엔터프라이즈 컴퓨팅부문 사장을 포함해 3명으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HP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나머지 후보 2명은 외부인사라고 전했다.
이들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HP출신으로는 리버모어가 유일한 인물이어서 가장 유력한 CEO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HP에서 17년간 재직해 온 리버모어는 현재 엔터프라이즈 컴퓨팅부문 사장으로 HP의 인터넷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HP는 지난 3월 루 플랫 CEO가 회사분할과 함께 사임의사를 밝힌 직후부터 신임CEO를 물색해 왔다.
최종 결정은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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