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폴 히퍼)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서울시 사무자동화시스템의 주전산기로 활용된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사의 유닉스서버시스템 하드디스크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서울시 주전산기 장애 기사와 관련, 이 오류가 선의 유닉스서버인 「엔터프라이즈 5000」 제품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썬은 『주전산기를 비롯한 컴퓨터의 용량확장시 주전산기 제조사로부터 하드디스크를 공급받거나 별도로 호환제품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번 경우는 후자에 해당한다』며 『최근 새로 추진된 전자결재시스템 증설과정에서 선의 정품이 아닌 Q사의 하드디스크가 공급됐고, 원칙적으로 정품이 아닌 타사의 부품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주전산기 제조사인 선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썬측은 『주전산기 제조사인 선은 시스템이 공급된 지 2년이 지나 사실상 보증기간이 완료된 상태였으나 오류 발생 상황이 보고된 즉시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전문엔지니어를 급파, 점검에 들어갔다』면서 『엔지니어의 원인 분석 결과 「엔터프라이즈 5000」에는 문제가 없으며, 문제가 발생된 부분이 Q사의 디스크 유닛으로 판명됐고, 하드디스크 교체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서울시측에 알렸다』고 밝혔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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