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세가(대표 전동수)가 올 하반기부터 가정용 게임기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세가는 지난해 일본 세가와 드림캐스트사업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계약을 맺은 데 따라 세가의 가정용 게임기 「드림캐스트」를 현대디지털테크놀로지(HDT)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받아 이르면 오는 9월부터 국내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현대세가는 드림캐스트전용 게임 타이틀을 외주 또는 자체 제작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제작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대비, 미국·일본에서 제작된 전용 타이틀을 직접 도입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닌텐도사의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64」전용 타이틀과 이 회사의 휴대형 게임기 「게임보이 컬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물밑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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