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나노기억매체연구단 국양 단장
서울대 나노기억매체연구단에서는 나노미터 규모 단위의 기억영역을 가지는 초고밀도 기억매체에 대한 연구를 지난 97년 말부터 9개년 계획으로 수행중이다. 단장인 서울대 국양 교수(47·물리학)를 만나봤다.
-나노기억매체연구단의 중점 연구과제는.
▲지금의 자성 기억매체 이외에, 상온에서 원자나 분자를 조작해 그 원자나 분자가 두 가지의 평형상태를 유지할 경우 이진법의 기억매체를 사용하는 것을 연구중이다. 또 전하의 저장 유무에 따라 0, 1의 기억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이용해 새로운 기억매체를 연구하고 있다.
-나노미터 규모 기억매체의 필요성은.
▲향후 20년 이후에는 모든 사람들이 읽기·쓰기가 가능한 매체를 가지게 된다. 특히 동영상 정보제공이 보편화되면서 메모리가 많이 필요해지고 기본적으로 100GB 용량의 기억매체는 가지고 다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싸고, 작고, 휴대에 불편없는 나노규모 기억매체가 필요하다.
-차세대 기억매체의 상용화를 위한 관건은.
▲가격 채산성이다. 새로운 기억매체의 상용화 여부는 생산가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 차세대 소자는 양적으로 무한한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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