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08년까지 수도권 전지역에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교통정보시스템(ATIS)을 구축해 단계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오는 2003년부터 서울시와 과천 등 5개 도시의 교통소통정보를 인터넷 및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되며 이어 2006년부터 인천시와 성남·수원 등 10개 시급 지역에, 2009년부터 나머지 수도권 전 지역에 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설교통부는 8일 이러한 내용의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계획(안)」을 확정해 발표하고 이달중 재정경제부·경찰청·서울시 등과 협의해 올 가을 정기국회에 예산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가 구상하는 ATIS서비스는 고속도로·국도 및 6차로 이상의 시내도로 등에 각종 검지기를 설치, 교통소통 및 사고상황·장해 내용·기상·주차상황·렌터카 정보 등의 각종 교통관련정보를 수집한 후 이를 중앙교통관제센터에서 가공해 도로상의 가변정보판(VMS)·ARS·인터넷·차량단말기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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