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와 산업계를 연계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신임 조건호 과학기술부 차관(55)은 정부자금으로 연구개발한 첨단기술을 기업에 이전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예산의 확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과거 경험과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연구개발 재원을 많이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차관은 출연연구소들의 국무총리실 이관과 관련, 과기부와 출연연이 업무성격상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 만큼 국무조정실의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출연연 문제를 조만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차관은 또 『과기부 예산을 포함, 국가과학기술 예산 등 모든 문제를 새로 설치된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논의하지만 되도록 과기부에 예산을 많이 몰아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사문제 등을 포함, 과학기술 원로인 장관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해 새로운 과학기술 정책의 기조를 적극 추진해 기술강국으로 진입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과학기술계에 발을 들여놓은 만큼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자들이 더이상 홀대받지 않도록 하고 연구원들이 편안하게 연구·활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차관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비해 과기부를 바라보는 외부 시각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말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과학기술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그동안 상공부, 재무부 공보관, 국무총리실 제2행정조정관을 거치면서 산업 및 과학기술분야를 담당해 왔다.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 하버드대 법과대학원, 존스홉킨스대에서 각각 법학석사와 경제학석사 학위를 받으며 대학시절에는 조정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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