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연구센터는 27일 오전 11시 10∼19분 사이에 한반도 상공을 동해안쪽으로 통과한 우리별 3호가 지상국에 태양전지판 및 배터리 전력량, 회전율, 회전방향 등 위성의 원격검침(Telemetry)정보를 성공적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센터는 우리별 3호로부터 받은 3차 교신 정보와 같은 날 오전 0시 41∼54분 사이에 받은 2차 교신 정보에 대한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앞으로 하루평균 4∼6차례 위성과 신호를 주고 받으며 위성의 자세를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이 센터 성단근 소장은 『우리별 3호가 상당히 빨리 자세가 안정되고 있어 다음달 5∼11일에는 태양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태양전지판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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