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송재식)는 지난 89년 설립 이래 수질 및 대기와 관련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환경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정수기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석·박사 30여명으로 구성된 환경기술연구소를 통해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 핵심부품을 잇따라 국산화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술개발에 투자한 결과 88%에 달하던 정수기의 제조원가 비중을 72%로 끌어내려 지난해 IMF한파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낼 수 있었으며 웅진의 정수기는 이제 환율 1000원에도 끄떡없을 만큼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충남 공주시 유구읍 농공단지 내에 연산 50만대 규모의 정수기 생산설비와 연간 120만개의 필터 생산라인을 갖춘 웅진코웨이는 국내 정수기시장을 주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내수에만 의존하고 있는 동종 업체와 달리 해외시장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세계시장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 오는 2000년까지는 수출비중을 30%까지 끌어올려 세계 3대 정수기업체 중 하나로 우뚝선다는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최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개발에 성공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어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는 환경관련 유망 벤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5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