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미래산업(대표 정문술)은 성능이 대폭 향상된 번인(Burn-in) 테스트용 소터(Sorter) 신제품 「MR9200」을 개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소터는 반도체 제조 과정의 번인 테스트 공정에서 테스트 체임버에 IC를 삽입하고 검사가 끝나면 이를 다시 품질 등급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일종의 핸들러 장비다.
이번에 개발한 「MR9200」은 첨단 위치제어 방법인 리니어 모터 기술을 채용, 기존 제품보다 생산성이 2배 가까운 시간당 1만6000개의 IC 처리능력을 보유했으며 0.4초대의 빠른 인덱스 타임을 구현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된 삽입 에러 자동 검출 기능은 디바이스가 잘못 삽입됐을 경우 이를 스스로 인식, 복구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반도체 패키지 변경에 따른 장비 업그레이드도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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