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CU가 20일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운영하는 4편의 전동차 총 32량에 「디지털 LG」를 단일주제로 하는 이른바 「Theme 지하철 광고」를 실시, 지하철 승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하철 차량내 전 광고물을 한 회사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G는 전동차 내에 다양한 크기, 다양한 형태의 광고물을 이용해 디지털 TV, 벽걸이 TV, IMT 2000, 개인휴대정보단말기 등 디지털 기술과 제품을 소재로 한 기업이미지 및 제품광고를 게재한다는 것.
이에 따라 승객들은 전동차 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LG가 전하는 다양한 디지털 메시지를 만날 수 있게 된다.
「Theme 지하철 광고」는 전동차 천장에 환상적인 들판과 손때 묻지 않은 이끼 등 자연을 소재로 한 화면과 「어서오세요 디지털 LG(Welcome To Digital LG)」라는 인사말을 넣은 광고물을 게재하고 그 아래에는 다양한 형태의 각기 다른 디지털 이미지광고 및 제품광고가 게재된다.
또 출입문 상단의 노선도 옆 광고에도 지하철의 특성을 활용해 「이전역: 아날로그, 다음역: 디지털」이라는 독특한 카피로 재미를 더해준다는 것.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하철광고를 기획한 배경에 대해 『21세기 디지털시대를 앞두고 아직까지 어렵게 인식되고 있는 디지털기술을 고객들이 한 눈에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LG의 앞선 디지털기술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광고효과가 높은 지하철을 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CU는 이번 지하철광고 외에 올들어 디지털기술을 주제로 한 일련의 광고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TV CF도 실시해 디지털기술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간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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