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냉방기기> 선풍기업체 사업전략.. LG전자

 LG전자(대표 구자홍)는 IMF체제 이후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가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한 점을 감안, 올해는 실속형의 기계식 제품으로만 총 8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3단계로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3시간의 타이머 기능을 갖추고 있는 등 기본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안전망 중앙부(Guard Deco)에 반투명 디자인을 적용하고 LG 선풍기만의 강점인 이중날개를 강조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 가운데 14인치 크기의 일반형 제품인 「FD ­ 1471E」는 특히 전자모기향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 1개 모델씩 출시한 16인치 크기의 벽걸이형 제품과 스탠드형 제품은 좌우 풍향조절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LG전자는 이밖에도 카오스 기능을 갖춘 리모컨 방식 및 마이컴 방식의 제품은 기존 모델을 그대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바람의 세기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입체회전 기능 및 취침기능 등을 갖추고 있는 카오스선풍기(모델명 FD­1640)는 전통적인 주력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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