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광주지역 정보문화캠페인은 전남대가 주관하는 「용봉정보문화축제」와 함께 열려 지역 정보화 확산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전남대 용봉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첫째날인 14일에는 가상대학과 멀티미디어 교육 관련 워크숍, 전국 국·공립 전산소장 협의회 회의 등이 개최된다. 둘째날인 15일에는 노성만 전남대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보콘텐츠산업육성·학내 정보화 환경진단·인터넷을 활용한 교수학습자료 이용방안 등 다양한 내용의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밖에 이번 행사기간중 전남대 용봉홀 로비에서는 하이칩스·브이텔·성일컴퓨텍·한국통신·한국후지쯔 등 정보기술(IT)업체들이 교육정보화와 관련한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편집자>
이번 광주지역 정보문화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전남대에서 열리는 용봉정보문화 축제다. 용봉정보문화 축제는 정보화를 소재로 한 대학 축제가 펼쳐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축제 구성도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부터 멀티미디어게임 최강전, 전남대·경북대 교류학생 영상통신 행사, 가상대학 스크린 탐험 등 정보문화 축제답게 다채롭다.
홈페이지 경진대회는 전남대 각 학과와 학부 홈페이지 운영자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 창의성과 정보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수상작 선정 기준도 홈페이지 구성 및 정보 제공력과 같은 내용 충실도(40%), 미적 감각과 디자인을 평가하는 심미적 완성도(30%), 그리고 최신 웹기술의 사용수준을 점검하는 기술적 완성도(30%) 등이다.
지난달 15일 93개과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이 대회를 공고한 후 각 과와 학부에서 출전한 22팀의 경합을 거쳐 15일 9개 수상작을 발표하고 곧바로 전남대 홈페이지에 갤러리 형식으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우수상 6개 작품에는 50만원짜리 스캐너, 최우수상 2개 작품에는 70만원짜리 스캐너, 대상 1개 작품에는 150만원짜리 디지털 카메라를 각각 총장상장과 함께 상품으로 내걸고 있다.
멀티미디어게임 최강전은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승자를 가리는 행사다. 지난 10일부터 이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54명이 접수해 15일 오후 약 3시간 동안 게임을 펼치는데 축제 관람객들을 위해 게임 장면을 대형 화면으로 생중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전남대·경북대 교류학생 영상통신 행사는 학생들이 정보통신 기술을 피부로 느끼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영호남 교류차원에서 현재 전남대와 경북대 학생들이 각각 110명씩 서로의 대학에서 기숙하며 수업중인데 이들 학생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 서로 안부를 나누고 영상토의를 하면서 스스로 정보화의 주인공이 되는 행사다.
이 영상통신 행사에는 한국통신(KT)이 종합정보통신망(ISDN) 128k급 이상의 통신장비를 대여하고 펜티엄 MMX급 이상 PC 10대를 제공, 통신에 연결하면서 이 중 1대는 384k급으로 회선을 연결해 학생처장간 영상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영상통신 행사 중 한쪽 편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 전남대와 경북대에서 각각 학교 소개와 교류학생의 영상편지를 VCR로 상영하고 각종 자료를 캠코더로 각급 학교에서 자유롭게 촬영해 포토제닉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미리 가본 대학, 가상대학 열린교육」 스크린 탐험은 전남대가 개발해 이용하고 있는 가상대학을 이번 축제기간을 통해 소개하는 행사다. 용봉홀 아래 로비에 여러 대의 PC를 설치해 이용자가 직접 탐험할 수도 있고 스크린 시연을 통해 가상대학의 준비된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즉 스크린을 통해 입학에서부터 학습과정 등을 상세히 여행할 수 있도록 한 행사다.
또 이번 용봉정보문화 축제기간에는 약 200명의 전국 국·공립대학 전산소장들이 모여 대학내 불법복제된 소프트웨어(SW)의 사용금지를 위한 대책회의(14일 오후)를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가상대학과 멀티미디어 교육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인데 한국방송대 곽덕훈 교수가 「사이버교수·학습 콘텐츠 개발」, 경희대 황승연 교수가 「가상대학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한다.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교수학습자료 이용방안」 토론회도 눈길을 모으는 대목이다. 초등학교 교사 1명, 중학교 교사 2명, 고등학교 교사 2명 등 지역내 5명의 교사가 토론자로 나와 그동안 일선 학교의 정보화를 추진하면서 직접 느낀 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전남대 용봉정보문화 축제와 연계하는 광주·전남지역 정보문화캠페인에선 「사이버 경제시대의 신지식의 역할」(소프트웨어진흥원 이미란 부장),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정보화 활성방안」(교육부 김정일 연구사), 「학내 정보화 환경진단」(전문 컨설턴트)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인터넷 기술자격 인증시험」안내(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인터넷 저자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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