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이 국내 전선업체로는 처음으로 대만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대만전력공사(TCP)가 타이베이시내에 설치할 가공선 지중화용으로 발주한 200만달러 규모의 161㎸급 초고압 케이블 국제입찰에서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LG전선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대만 주요 도시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소요되는 초고압 케이블 공급확대에 나서면서 매년 3000만달러 이상의 수출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입찰로 이뤄진 이번 계약에는 일본 히타치·스미토모·미쓰비시, 영국 BICC, 프랑스 알카텔 등 11개 업체가 참가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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