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음반협회(회장 임정수)는 최근 공연예술진흥협의회의 심의료를 인하하고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정부 건의문을 문화관광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음반·비디오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현 공연예술진흥협의회와는 달리 통합위원회 성격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학계·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위촉범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 IMF체제 이후 업계 대부분이 경영난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공진협의 음반 및 비디오 등에 대한 심의료를 인하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등급분류 기준의 경직성을 탈피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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