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설계 전문업체인 아름텍(대표 이수록)이 소형 PCB사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양면 및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의 회로설계사업을 벌여온 아름텍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PCB 생산에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소형 PCB사업을 전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아름텍은 이를 위해 시화공단 아파트형 공장내 월 1000㎡ 정도의 생산능력을 지닌 소형 PCB 생산라인을 최근 구축하고 이달부터 센서용 소형 PCB를 생산하고 있다.
아름텍은 틈새시장인 자동차 센서용 소형 PCB를 중점 생산하는 한편 여타 산업용 전자기기 분야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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