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익래)은 현대·삼성·LG·동양·제일 등 주요 선물거래업체들에 「웹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이들 5개 선물거래업체에 기본적인 홈페이지 및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는 1차 프로젝트를 완료, 선물거래소 개장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7월말까지 전체 웹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이 선물거래 웹 트레이딩 시스템이 완료되면 일반 투자자들도 증권사의 홈 트레이딩 서비스(HTS)나 웹 트레이딩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같이 집이나 회사에서 선물시세·각종 뉴스 및 시황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주문·계좌조회·이체·대체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선물거래업체들은 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점을 개설하지 않고도 다양한 일반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다.
다우기술이 자체 개발한 웹 트레이딩 시스템은 CGI, 자바, 윈도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제공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자신에 적합한 사용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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