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도의회와 도청 간에 영상시스템을 구축한다.
경상남도는 이달 중으로 도의회와 도청간 영상시스템 설계와 발주를 거쳐 다음달 10일까지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1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1000만원의 시설비를 투입해 본회의장과 상임회의장 6곳을 도청방송실과 도민홀 및 회의실 2곳과 상호연결하는 도청과 도의회 간 양방향 영상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도의회와 도청간에 영상시스템이 설치되면 도청공무원들이 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도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으며, 도의회가 열리는 기간 중에도 대민 행정업무가 중단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 =윤승원기자 sw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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