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이색행사를 후원하는 마케팅을 전개, 이미지제고는 물론 매출확대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스페인에 완전평면 모니터인 「플래트론」을 출시하면서 국제항공스포츠협회(CIA)가 주최하는 「북극점 풍선기구 탐험행사」에 참가한 스페인 대표팀을 후원했다.
「북극점 풍선기구 탐험행사」는 영국·러시아·오스트리아·리투아니아 등 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를 경유, 북극점을 횡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는데 참가국들의 유력 방송과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LG전자는 이 행사에 7만 달러를 후원, 약 500만 달러에 상당하는 직·간접적인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올해 스페인에서만 10만대 이상의 모니터를 판매해 점유율 15%를 달성, 관련부문 판매 1위 업체로의 등극을 노리고 있다.
LG전자는 이같은 해외지역 후원 마케팅이 LG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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